미래형 영어교육

[ 의사소통 교육 – 공감 ]

의사소통이란 목표는 교과부의 영어과 목표로는 아주 해묵은 단어입니다. 외국 기준으로는 의사소통이란 목표를 미래형 교육으로 뽑진 않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하지만 꽤 어려운 목표로 여겨지고 있으며 교과부에서도 사교육을 잡기 위해 영어 시장을 죽이는 상황이지만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의 방법을 내 놓고 있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사실 여행이나 음식점에서의 단순한 대화 수준은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파파고를 이용해서 충분히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문적 소양을 나누는 협업이나 음악, 미술 같은 감성적인 부분을 나누는 것은 외국인과 공감이라는 것이 형성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고 따라서 미래영어교육에서 공감이라는 목표는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토리메에서는 단순한 언어 교육이 아닌 의사소통 중 공감이라는 영역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무비를 통한 미믹을 통해 문장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과 화자의 감정을 실어 연습하게 되므로 언어에 감성이 더해지게 됩니다. 또한 무비를 통해 영미권 사람들의 정서를 느끼게 되고 문학작품인 책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이건 언어를 소통의 수단 이상인 공감의 수단으로 보고 영어를 배우는 토리메의 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총체적 학습법 ] 

미국에서도 이민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중언어를 쓰게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한 때는 읽기, 쓰기만을 강조할 때도 있었고 근대에는 듣기, 말하기만 강조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쪽으로 치우친 교육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언어학자들을 통해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합니다. 많은 영어학원들이 많은 어휘를 근간으로 문법과 리딩으로만 접목시키거나 일부 초등어학원과 성인대상 영어교육을 보면 듣기, 말하기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내신과 입시에만 초점이 맞춰진 문제풀이위주의 영어학원도 있습니다. 교과부에서는 이런 폐단을 없애고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이루어진 수행평가를 과정평가 양식으로 일제고사를 대체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4가지 영역 모두를 총체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미래형 영어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몇 주전 영재발굴단 123회에서 영어 영재인 아이가 토리메 방식과 똑같은 방법으로 영어를 학습한 아이가 나왔었습니다. 사실 천재들의 특성은 누군가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가장 최적화 된 방법을 찾아내곤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아이들도 토리메의 무비 미믹과 독서라는 방법으로 영재에 준하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희 원에 중1,2 정도의 아이들이 렉사일 1300대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이 총체적 학습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