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소개

1970년대까지 미국의 국어(영어)교육은 세세한 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체로 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즉, 명사와 대명사에서 시작해서 읽기와 쓰기, 듣기와 말하기를 따로 가르쳐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을 맺어 통합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교육 효과에 대해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고 언어를 부분이 아닌 전체로 가르쳐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즉 언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따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통합해서 가르쳐야만 살아있는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는 것이 총체적 언어 교수법입니다. 
 우리도 부분부분을 배워 귀납적으로 접근하는 영어학습법에서 전체에서 부분으로 나가는 연역적이고 총체적인 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전환 할 때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언어학자이자 USC 석좌 교수인 스테판 크라센 교수는 영어학습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책에 빠져들 때나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가 너무 즐거울 때가 언어를 습득하는 순간이다” 
 크라센 교수의 말은 책읽기와 소통에서 몰입된 노출이 언어 습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많은 학원들이 습득과 학습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지만 크라센 교수는 분명히 습득과 학습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토리메에서는 듣기와 말하기가 습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처럼 읽기와 쓰기 또한 습득되는 기술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읽기가 자전거 타기나 운전하기, 바느질하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잘하려면 많이 해야만하고 많이 할수록 더 잘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영어교육이 여태까지는 일정 수준의 읽기능력을 빨리 배양하기 위해서 기초력을 어휘로 보고 학습시키고 암기의 기술을 진보해 왔습니다. 하지만 토스프리미엄어학원에서는 기초력을 듣는 이해력으로 보고 몰입노출과 연습을 통해 영어를 아주 빠르게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무비수업을 통해 듣기 이해력을 높이고 높아진 듣기 이해력은 높은 수준의 책읽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책을 통해 넓어진 배경지식은 다시 무비수업의 이해뿐만 아니라 토론수업의 질을 향상시켜줍니다. 이런 시너지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오르는데 많은 시간이 단축됩니다.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외국인들과 많은 일들을 협업할 때에 토스프리미엄어학원의 영어 교육이 한 차원 높은 소통을 도와주게 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또한, 교수는 “영어 읽기와 듣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언어 입력은 한 작가가 쓴 여러 작품을 읽거나 한 가지 주제의 내용을 계속 듣거나 또는 책을 계속 읽는 것” 이라고 합니다. 사실 어른이 책을 많이 읽어 줄수록 아이의 읽기 성적은 올라갑니다. 그것은 듣는 이해력이 읽는 이해력에 선행하기 때문입니다. 듣는 어휘는 말하는 어휘, 읽는 어휘, 글 쓰는 어휘를 동시에 채워주는 저수지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을 너무 쉽게 빨리 포기하고 맙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듣기 이해력이 키워지기도 전에 문자에만 노출하게 되고 조급한 부모님들은 너무 빨리 학습환경으로 아이를 내몰게 됩니다. 인지적 측면에서 볼 때 우리 뇌는 시각을 관장하는 시신경이 청각을 관장하는 시신경보다 훨씬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EFL 환경에서는 듣기에 대한 부분을 훨씬 더 많이 신경쓰지 않으면 외국어가 언어로 발달되기 어렵습니다. 토스프리미엄어학원에서는 듣기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크게 두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무비 미미킹을 통해 강력한 몰입 노출을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체화가 이루어지기 전의 아이들은 꼭 부모님이 읽어주는 것과 같이 책을 음성언어로 여러번 듣고 난후 책을 읽는다는 것입니다.